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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도권·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 초강력 규제 총정리

만고땡(ManGo땡) 2025. 6. 30. 02:4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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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 6월 29일 시행 부동산 정책

수도권·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 초강력 규제 총정리

 

안녕하세요 만고땡입니다.


2025년 6월 29일부터 정부가 시행한 부동산 대출 규제는 역대급 강도로 평가받고 있습니다. 

이번 정책은 수도권 및 규제지역의 주택담보대출(주담대) 한도를 대폭 축소하고, 

실수요 중심의 시장 재편을 목표로 하고 있습니다. 

주요 내용과 시장에 미치는 영향까지 구체적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.

 


1. 정책의 주요 내용


1) 수도권·규제지역 주담대 한도 6억 원 일괄 제한
6월 29일부터 수도권 및 규제지역에서 주택을 매입할 때 주담대 한도가 최대 6억 원으로 제한됩니다.
소득 수준이나 주택 가격과 무관하게, 누구나 최대 6억 원까지만 대출이 가능합니다.
예를 들어, 15억~20억 원대 아파트를 매입하려면 최소 9억~14억 원의 자기 자금이 필요합니다.

2) 다주택자 주담대 전면 금지
이미 2주택 이상을 보유한 경우, 추가 주택 구입을 위한 주담대는 전면 금지됩니다.
1주택자가 추가로 집을 매입할 때도 기존 주택을 6개월 내 처분해야만 대출이 가능합니다.

3) 실거주 의무 강화 및 갭투자 차단
주담대를 이용해 집을 살 경우, 6개월 이내에 반드시 해당 주택에 전입해야 합니다.
전세를 끼고 집을 사는 ‘갭투자’는 사실상 불가능해졌습니다.

4) 대출 만기·전세대출 등 기타 규제
수도권 주담대 만기를 최대 30년으로 제한해 장기 대출을 통한 대출 한도 우회를 차단합니다.
수도권 내 보유 주택을 담보로 한 생활안정자금 대출 한도는 1억 원으로 제한됩니다.
생애 최초 주택구입 목적 주담대 LTV(주택담보인정비율)는 **80%→70%**로 축소, 정책 대출 한도(디딤돌 등)도 일괄 축소됩니다.
전세대출 보증비율은 **90%→80%**로 낮아지고, 전세대출 심사도 한층 강화됩니다.

2. 정책 시행 배경
최근 서울 및 수도권 집값이 6년 9개월 만에 가장 높은 상승률을 기록하며, 

고가 아파트 중심의 가격 급등과 **대출을 이용한 무리한 매수(영끌)**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습니다.
정부는 투기 수요를 차단하고, 실수요자 중심의 시장 질서를 회복하기 위해 이번 초강력 대출 규제를 시행하게 됐습니다.

3. 시장 및 실수요자에 미치는 영향
서울 아파트의 74%가량이 대출 한도 축소의 직접적 영향을 받게 되며, 

평균적으로 8억~9억 원 이상의 자기 자금이 필요해졌습니다.
실수요자 역시 대출 사다리가 끊기면서 내 집 마련이 한층 어려워진 상황입니다.
갭투자 차단, 다주택자 대출 금지 등으로 단기적으로는 거래량 감소와 집값 상승세 진정이 예상되지만,

현금 부자 중심의 시장 재편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.

4. 전문가 평가 및 전망
이번 규제는 문재인 정부 28번의 대출 규제를 모두 합친 것만큼 강력하다는 평가를 받고 있습니다.
정부는 추가적으로 DSR(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) 강화, LTV 추가 하향 등 후속 대책도 검토 중입니다.
청년·무주택자 등 실수요자에 대한 별도 지원책도 논의되고 있으나,

당분간 내 집 마련을 위한 자금 준비와 대출 계획을 더욱 꼼꼼히 세워야 하는 상황입니다.

5. 결론
2025년 6월 29일 시행된 이번 부동산 대책은 수도권과 규제지역의 주택 구입 환경을 근본적으로 바꿔놓았습니다.
대출에만 의존한 내 집 마련은 사실상 어려워졌으며, 실수요자 역시 자기 자금 마련이 필수입니다.
시장 참여자라면 반드시 대출 한도와 자금 계획을 다시 점검해야 할 시점입니다.

출처: 정책 발표 자료, 언론보도 등
(본 게시글은 정부 공식 발표 및 주요 언론 기사 내용을 바탕으로 작성되었습니다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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